헨리의 자유 상자
엘린 레빈 글 | 카다르 넬슨 그림 | 김향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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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뜨인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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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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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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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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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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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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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흑인노예가 자유를 찾아 탈출하는 과정을 그렸다. 헨리는 주인의 아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져 가족과 작별해야 했다. 외로운 나날을 보내다 결혼을 하고 귀여운 아이들과 한집에서 행복하게 살지만 그 행복도 잠시, 주인이 아내와 아이들을 노예상인에게 팔아버린다. 영영 가족을 만날 수 없게 된 헨리는 자유를 얻기 위해 비좁은 나무상자에 몸을 싣고 노예가 해방된 필라델피아로 탈출한다. 매질을 당하며 힘들게 노동하고, 길에선 노래도 못 하며, 주인 허락 없이는 결혼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언제 가족과 생이별할지 몰라 불안해하는 노예생활과 자유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간결하고 차분하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