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깜박이와 투덜 투덜이
런룽룽 글 | 신영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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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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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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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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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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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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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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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매사에 덜렁대며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깜박이와 뭘 하든 투덜대기만 하는 투덜이는 단짝 친구이다. 어느 날 신선이 나타나 둘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소원으로 깜박이는 건축가가 되고 투덜이는 연극배우가 된다. 그런데 깜박이가 설계한 300층짜리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225층까지 올라가려면 보름이 걸린다. 투덜이는 호랑이 역을 맡아 연극을 하는데 각본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상대 배우에게 칼을 휘두른다. 호랑이가 쓰러져야 끝나는 연극은 며칠째 계속되고 결국 관객들까지 호랑이에게 쓰러져 달라고 사정을 하기에 이른다. 이야기마다 마지막에는 아이들에게 주는 교훈이 직접 드러나 있다. 그런데도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은 엄청난 과장이 주는 유머와 공상성 덕분이다. 모두 7편의 이야기가 있다.
* 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