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에는 씨가 몇 개나 들어 있을까?
마거릿 맥나마라 글 | G.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 이혜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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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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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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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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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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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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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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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배수(수학), 친구, 실험, 외모, 편견, 자존감, 깨달음
찰리는 반에서 가장 작은 아이. 학교도 좋고 선생님도 좋고 친구도 좋지만 키 순서대로 줄을 세우는 것을 싫어한다. 어느 날, 선생님이 크기가 다른 호박 세 개에 각각 씨앗이 몇 개 들어있을지 묻고 아이들이 생각한 개수를 칠판에 적는다. 다음 날 호박을 파서 씨를 골라 모으고, 선생님은 씨를 세는 방법을 생각해오게 한다. 그 다음 날은 모둠을 나누고 아이들이 정한 대로 2개, 5개, 10개씩 묶어서 센다. 씨가 가장 많이 든 호박은 뜻밖에도 찰리가 센 가장 작은 호박이었다. 선생님은 안내를 하고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잘 그렸다. 수 세기만 아니라 겉모습과 속에 든 것이 같지 않다는 걸 몸으로 깨닫는 배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