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걸
김혜정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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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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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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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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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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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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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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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열일곱 오예슬은 최고의 모델을 꿈꾸며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델 지망생이다. 어느 날 생애 첫 해외 여행길에 오른 비행기에서 이상기류로 10년 뒤 미래의 스물일곱 오예슬을 만난다. 이야기는 열일곱, 스물일곱 오예슬의 교차시선으로 전개된다. 열일곱 오예슬은 미래에 최고의 모델이 되어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스물일곱 오예슬도 최고의 모델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끝없는 질주를 했던 과거의 ‘나’를 바라보며 현재를 고민한다. 열일곱 오예슬은 부풀려진 꿈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으나 흔들림이 없다. 그와 달리 스물일곱 오예슬은 불안해하나 결국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 과거에 빗대어, 그리고 미래에 빗대어 현재의 ‘나’를 객관화시켜 보는 모습이 설득력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