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채집가
로이스 로리 글 | 김옥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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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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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6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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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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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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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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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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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미래과학소설 《기억 전달자》의 속편. 몸이 불편해 일할 수 없는 사람은 버려지는 잔인한 미래 사회에서, 장애를 갖고 태어난 키라는 자수 솜씨 덕에 죽음을 모면한다. 염색을 가르쳐주는 할머니로부터, 파란색이 있는 마을과 아빠의 죽음에 얽힌 비밀에 대해 듣게 된다. 파란색이 있다는 버려진 장애인들의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돕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키라는 자기 마을의 추악한 진실을 깨닫게 되지만, 파란색 염료인 대청을 심고 싹트기를 기다리며 마을의 희망을 수놓는 꿈을 품는다. 파란색은 파멸의 세계에서도 꺾이지 않는 희망을 상징한다. 정상과 장애를 나누는 그릇된 편견과 참된 인간애를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