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촌 형
이현주 글 | 박철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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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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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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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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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우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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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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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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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단편동화에 그림을 많이 넣어 그림책처럼 꾸몄다. 근태와 성태는 육촌 사이다. 근태는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둔 덕분에 어린 나이에도 공사판에 나가 돈을 버는 악바리다. 둘 다 양짓담에 살 때는 사이가 좋았는데, 근태가 음실로 이사하면서 관계가 어색해졌다. 외지에서 온 ‘오토바이’와 ‘탱크’라는 별명을 가진 힘센 아이들이 두 마을 아이들을 편 가르기 때문이다. 오토바이와 탱크는 밤에 근태가 아버지 심부름으로 성태 집에 간 것을 빌미로 싸움을 붙인다. 싸우기 싫지만 티격태격하다 보니 코피가 나고 싸움이 거칠어질 무렵 근태가 외친다. 그만 싸우자고. 마을 아이들도 근태와 성태 편에 선다. 어두운 그림이 이야기의 분위기와 닮았다.
* 품절(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