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살 아빠
마거릿 비처드 글 | 햇살과나무꾼 옮김
-
출판사
시공사
-
연령
16세부터
-
쪽수
255쪽
-
갈래
청소년소설
-
출판년도
2008년
-
가격
8,000원
-
주제어
평범한 고등학생이 아기를 기르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담았다. 샘의 여자 친구는 뜻하지 않게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지만, 기를 생각은 전혀 없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샘은 혼자서 아이를 키우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달리 육아와 학업을 동시에 하기엔 너무 벅차서 다시 입양을 보낸다. 불완전한 청소년의 현실을 담담하게 그렸으며 임신, 출산, 육아를 여성의 문제가 아닌 남성의 처지에서 풀어낸 점이 독특하다. 청소년의 성이나 임신 문제에서 더 나아가 그들이 새 생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한 생명의 존재가 그들을 어떻게 성숙시키는지를 샘의 서술로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