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의 소년
제임스 램지 울만 글 | 김민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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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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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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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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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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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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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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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루디의 아버지는 알프스의 산을 오르는 산악 가이드였다. 아버지는 시타델 산을 오르다 죽게 되고 그 뒤 시타델은 그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는 저주의 산으로 불린다. 어머니는 아들이 남편의 전철을 밟을까 두려워 산에는 근접도 못 하게 하고 호텔 접시닦이로 일하게 한다. 그러나 루디의 마음은 온통 시타델을 향하고 어쩔 수 없는 본성은 루디를 시타델로 이끈다. 가파른 수직의 절벽과 언제 닥칠지 모르는 눈사태, 깊이를 알 수 없는 크레바스에 대한 세밀한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루디와 함께 시타델을 오르게 한다. 목숨을 걸고 산을 오르는 산악인들의 열정과 인간은 자연이 허락하지 않는 한,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이야기한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