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아이들
노경실 글 | 김호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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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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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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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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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우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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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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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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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산동네, 가난, 친구, 우정, 시계, 이웃, 사랑
상계동 산비탈 가난한 동네에서 고단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다. 장님인 엄마 아빠가 지하철에서 구걸하여 살아가는 은주네가 이사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빈털터리가 되어 강원도로 떠나면서 끝을 맺는다. 엄마가 무당인 게 싫은 깐돌이, 생선가게 일을 돕는 착한 윤아, 모자라나 마음이 따뜻한 형일이, 말썽을 피워 교도소를 가는 광철이, 이자놀이를 하는 할머니와 사는 종칠이, 엄마가 죽자 동생들을 잘 거두겠다고 다짐하는 기옥이가 나온다. 하찮은 말에도 상처받기 쉬운 아이들은 툭하면 싸우고 아이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서로 이해하고 용기를 내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초판 1999 시공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