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시간
마르야레나 렘브케 글 | 김영진 옮김
-
출판사
시공사
-
연령
13세부터
-
쪽수
167쪽
-
갈래
청소년소설
-
출판년도
2006년
-
가격
7,500원
-
주제어
꽃봉오리가 터지는 봄, 레나 가족은 새 집으로 이사한다. 아빠가 손수 지은 보라색 집은 열 살 레나에게 펼쳐질 미래만큼이나 신비롭다. 레나는 이웃에 사는 비르기트와 단짝이 되고 학교에서 만난 마티에게 ‘뱃속에서 쿵쿵 뛰는 사랑’을 느낀다. 봄날 같은 일상에 느닷없이 불행이 날아든다. 아빠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다. 비르기트는 버릇처럼 물건을 훔친다. 가족에게 꼭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어서 비르기트의 도움을 받은 레나는 죄책감으로 마음이 무겁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로 더욱 가까워진 레나와 비르기트. 삶이 숨겨놓은 진실을 마주하며 아이들은 스스로 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