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위의 파수꾼
세라 콜린스 호넨버거 글 이은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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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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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6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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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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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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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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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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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호밀밭의 파수꾼》을 모티프로 하여 열다섯 살 소년 대니얼이 암과 투쟁하는 모습을 그렸다. 대니얼은 평범한 소년으로 이성 친구에 관심이 많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로 혼란에 빠진다. 히피 출신인 부모님은 화학적 치료를 거부하고 대체치료법을 찾아 보트 위에서 사는 생활을 선택한다. 대니얼은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을 책 속 인물이 아닌 친구처럼 대하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질문하며 견뎌낸다. 결국 홀든이 머물렀던 뉴욕행을 결심하고 보트를 떠나고,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죽음을 일상처럼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홀든의 존재가 대니얼이 처한 상황과 맞물려 밀도 있는 짜임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