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도 얼어도 비틀거려도
미카엘 엥스트룀 글 | 정지인 옮김
-
출판사
낭기열라
-
연령
16세부터
-
쪽수
336쪽
-
갈래
청소년소설
-
출판년도
2013년
-
가격
12,000원
-
주제어
열두 살 소년 미크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늘 술에 취해 있는 아빠와 실질적인 보호자 역할을 하는 형과 함께 위태롭게 산다. 형이 집에 들어오는 횟수가 줄어든 것을 알게 된 사회복지국 사람들은 아빠는 치료센터로, 미크는 왕래가 전혀 없었던 고모에게 보낸다. 그곳은 스웨덴 북쪽 시골 마을로 미크가 생활하던 곳과 전혀 다르다. 강꼬치 고기를 잡는 괴짜 쌍둥이 할아버지와 마을 아이들은 미크를 따뜻하게 품어준다. 미크는 그들과 어울리며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지만 그 행복도 잠시, 미크의 뜻과는 상관없이 위탁가정에 맡겨진다. 미크는 지옥 같은 그곳을 빠져나오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미크가 부조리한 사회구조에 맞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간결한 문체와 세밀한 묘사로 표현했다.
* 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