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레르를 위한 세상
로베르토 피우미니 글 | 체코 마리니엘로 외 그림 | 이현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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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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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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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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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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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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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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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성주의 아들 마두레르는 희귀병으로 햇빛을 볼 수도 바깥 공기를 쐴 수도 없다. 성주는 천재화가를 모셔와 아들이 세상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한다. 화가 사쿠마트는 마두레르와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가 동경하는 세상과 모험을 방 안 벽에 그린다. 전쟁이 벌어진 도시와 해적선이 누비는 바다, 산과 초원…. 그림은 철따라 변하기도 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덧붙여지기도 한다. 영혼의 교감으로 탄생한 그림은 죽어가는 마두레르에게 가장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 쾌활한 소년 마두레르의 순수한 동경, 아들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아버지의 사랑, 자신의 그림으로 소년을 죽음에서 구하고 싶어 하는 화가의 고뇌가 시적인 언어와 풍부한 상상의 이미지를 통해 인상 깊게 그려진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