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라 반점의 형제들
세오 마이코 글 | 고향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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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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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6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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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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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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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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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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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도무라 반점은 작고 허름하지만 대를 이어온 음식점이고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형 헤이스케가 소설을 쓰겠다고 도쿄로 떠나면서 동생 고스케는 막연히 아버지의 가게를 자신이 물려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학 진학을 앞둔 상담 과정에서 고스케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가게를 물려줄 생각이 전혀 없음을 알게 된다. 진로를 고민하던 고스케가 헤이스케에게 조언을 구하자, 어렵기만 했던 형은 기꺼이 의논 상대가 되어준다. 헤이스케와 고스케의 이야기를 교대로 풀어가며 서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각자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지, 부딪히는 일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자신의 꿈을 찾아 어떻게 가는지 보여주고 있다. 헤이스케가 집을 떠날 때 아버지가 준 편지에서는 부성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