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 :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김수박 글, 그림
-
출판사
보리
-
연령
16세부터
-
쪽수
132쪽
-
갈래
만화
-
출판년도
2012년
-
가격
12,000원
-
주제어
《먼지 없는 방》에 이어 나온 삼성 관련 르포 만화다. IMF이후 대량 해고를 피해 살아남은 자는 과중한 노동조건이라는 폭탄을 고스란히 껴안는다. 연구결과 2000~2005년 사이 피해자가 집중되었다고 한다. 그 시기 3라인에서 일했던 황유미 씨가 백혈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다. 어린 딸을 황망하게 보내면서 택시기사였던 아버지 황상기 씨의 인생도 달라졌다. 산업재해로도 인정받지 못한 채 이중의 고통을 겪는 수많은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거대한 기업을 상대로 맞서는 이야기다. 기업이 노동자와 그의 가족을 어떤 쓸모와 가치로 다루고 있는지 진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