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깐뎐
이용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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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푸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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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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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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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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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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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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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영어가 일상어로 자리 잡은 2044년 한국. 제니는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어느 날 엄마의 유품으로 한글 시가 적힌 비단과 <뚜깐뎐>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받게 된다. <뚜깐뎐>을 다 읽은 제니는 이것을 물려주려고 한 엄마의 마음과 한글을 지키려 했던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게 된다. 뚜깐이 ‘뚜깐’이라는 이름에서 ‘해문이슬’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처럼 우리말로 우리 마음과 자연을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일깨워 주는 책이다. 형식은 미래에서 과거로, 다시 미래로 가는 액자소설이다. 영어 열풍에 휩쓸린 사회 속에서 한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