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람 권정생-발자취를 따라 쓴 권정생 일대기
이기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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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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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교사·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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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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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교사·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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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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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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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작가 권정생의 일대기를 쓴 책이다. 부모 이야기로 시작하여 권정생이 안동 빌뱅이 언덕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여정을 시간 순서대로 성실하게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권정생의 삶과 문학을 그가 남긴 글과 자료들을 통해 꼼꼼하고 차분하게 보여준다. 일본에서 어렵게 살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슬픈 나막신》의 한 부분으로 그려졌다. 어머니에게서 들은 고향 이야기와 그때 읽었던 동화가 권정생의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잘 알 수 있게 한다. 해방이 되고 고국에 돌아와서도 권정생의 가족은 굶주림에 시달린다. 이때 이야기는 단편 <쌀도둑>으로 그려지고 나아가 《몽실언니》로 이어진다. 이렇게 권정생의 삶을 따라가면서 그의 동화를 더 깊이 만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권정생이 더 가까워지고 그의 동화를 다시 읽고 싶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