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달아났네…
기시다 에리코 글|초 신타 그림|유문조 옮김
-
출판사
사계절
-
연령
3세부터
-
쪽수
24쪽
-
갈래
그림책
-
출판년도
2008년
-
가격
11,500원
-
주제어
엄마랑 넓은 들판에 간 아이. ‘앗, 잠자리다! 잡아 볼까?’ 아이가 잠자리를 잡으려 하면 ‘잠자리는 휭’ 달아난다. 화면은 노란색만 가득하여 정말로 사라져버린 느낌이다. 나비를 잡으려고 하면 또 달아나 다음 장에는 파란 하늘만 보인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이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책을 보는 아이가 바로 주인공이 되어 실제로 벌레들을 잡으려다 놓치는 기분이 든다. 그런 안타까움 뒤에 만나는 알록달록 갖가지 벌레들이 가득한 화면은 또 다른 기쁨을 준다. 막 말을 하기 시작하는 아이와 엄마가 말놀이하며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 개정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