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 지은 절 석굴암
김미혜 글 | 최미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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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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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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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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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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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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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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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을 담은 그림책이다. 주인공 아이는 엄마와 함께 왜적을 막으러 동해로 간 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기 위해 토함산에 오른다. 어두운 석굴암에서 먼저 맞아주는 것은 전실에서 부처님을 지키는 아수라, 야차, 천 등 여덟 신이다. 나쁜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으르대는 무서운 얼굴의 금강역사, 사천왕을 지나면 부처님이 새벽 햇살 속에서 인자하게 웃고 있다. 둘레에 있는 십이면관음보살도 모습을 드러낸다. 아이는 엄마처럼 포근한 얼굴의 부처님을 보고 아버지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빈다. 들어갈 땐 무서워하던 아이가 당당하게 금강역사를 지나 밖으로 나온다. 석굴암의 모습이 어스름 새벽부터 해가 떠오르면서 빛에 따라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