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이상석 글|박재동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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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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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교사·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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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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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교사·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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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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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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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20년 동안 교직에 몸담은 교사가 쓴 교실이야기다. 1988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1990년에는 전교조 설립투쟁과 해직 이야기를 담은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2》가 나왔다. ‘2010 새로 고침판’은 현실적 맥락에 맞게 골라 다듬은 글과 함께 박재동의 그림, 이오덕의 추천사를 싣고 있다. 책머리에서 밝힌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아이들에게 야성을 키워주고 싶다. 길든 경주마나 기계 부품이 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을 무뇌아로 살아가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학생들에 대한 따뜻하며 때론 바보 같은 사랑 이야기와, 우리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위해 노력했던 저자의 이야기는 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던져준다.
* 개정 2002 자인 / 초판 1988 동녁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