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부엉이
아놀드 로벨 글, 그림 | 엄혜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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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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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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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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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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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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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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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엉뚱하면서도 순진한 부엉이 이야기 5편을 담았다. 부엉이는 겨울바람을 손님으로 맞이해 추위에 떨고, 눈물차가 마시고 싶어 온갖 슬픈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모으고, 위층과 아래층에 동시에 있고 싶어 위층과 아래층을 오르내리다 제풀에 지치기도 한다. 어느 날 밤, 부엉이는 바닷가로 나가 달님과 친구가 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부엉이는 달님과 헤어지는 인사를 하지만 달님은 계속 쫓아온다. 자기 집은 작고 문이 좁아서 들어올 수도 없고 함께 나눠 먹을 저녁밥도 없다며 달을 쫓아버리자 마침 달이 구름 속으로 들어간다. 부엉이는 진짜 가버린 달과의 이별이 슬프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눕자 창밖에 빛나는 달을 보며 슬픔을 잊는다.
* 개정 1998<집에 있는 올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