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이 뭐가 힘들어!
완다 가그 글,그림 | 신현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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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다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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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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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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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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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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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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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역지사지, 인정, 의성어, 의태어, 가치, 부부
바깥일을 집안일과 바꾼 아저씨 이야기. 아저씨는 자기가 아주머니보다 더 힘든 일을 한다고 늘 생각한다. 아주머니는 집안일도 쉽지만은 않다며 서로 일을 바꿔 보자고 한다. 그깟 집안일쯤이야. 아저씨는 슬슬 일을 시작하는데 아침으로 굽던 소시지는 강아지가 물고 가버리고, 지하실은 사과주스로 물바다가 되고, 아기는 버터를 뒤집어쓴다. 그때마다 “아이쿠, 괜찮아, 괜찮아.” 하고 느긋한 소리만 하던 아저씨, 갈수록 일은 꼬여 이젠 괜찮다는 말도 못할 처지가 된다. 결국 아저씨 대신 들일을 척척 하고 돌아온 아주머니가 엉망진창이 된 부엌에서 아저씨를 구해준다. 집안일이 뭐가 힘드냐고 큰소리치던 아저씨는 다시는 투정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나.
* 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