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유다정 글 | 박재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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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미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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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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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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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생활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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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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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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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그림책, 환경, 지구온난화, 투발루, 해수면상승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투발루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해수면이 올라가 50년 뒤면 물에 잠기게 될지 모르는 위협에 처해 있다. 이 투발루의 상황을 이야기로 구성했다. 투발루 섬에 사는 로자와 고양이 투발루는 단짝으로 늘 붙어 다니는데 물놀이할 때만은 떨어진다. 물을 싫어해 수영을 못 하는 고양이 때문이다. 섬이 갈수록 물에 잠겨서 로자 가족이 섬을 떠나기로 한 날, 아무리 찾아도 고양이 투발루가 보이지 않는다. 고양이 투발루가 살아 있는 동안 섬이 잠긴다면 어떻게 될까? 로자가 친구 투발루를 걱정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진다. 크고 복잡한 환경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한 이야기로 비유하였으나, 등장인물에 공감할 수 있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