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수지 모건스턴 글 | 미레이유 달랑세 그림 | 김예령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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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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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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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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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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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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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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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시작하는 개학날. 담임 선생님은 젊고 잘생기고 운동 잘 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흰머리가 사방으로 뻗친 뚱뚱한 할아버지 선생님이다. 실망한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놀랄 만한 문구가 적힌 조커 카드를 선물로 준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때 쓰는 조커, 떠들고 싶을 때 쓰는 조커를 쓴다. 또 수업 시간에 춤추고 싶을 때 조커를 내밀고 선생님과 맘껏 로큰롤을 추기도 한다. 선생님의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아이들은 학교생활이 점점 즐거워진다. 하지만 이런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 눈에 온전하게 보일 리 없다. 결국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게 되고 아이들은 행복하고 영예로운 은퇴생활을 위한 조커를 선생님께 선물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