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아름다운 해초와 빨갛고 노란 물고기가 헤엄치는 바닷속 모습을 영상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몇십 년 전만 해도 우리 가까이에 있는 해저는 아주 먼 우주의 행성처럼 알려지지 않은 세계였다.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어둠에 싸여 있던 해저가 쿠스토의 등장으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인류 최초의 해저탐험가 자크 쿠스토의 꿈과 도전을 담은 인물 그림책이다. 그는 수중 장비와 수중 카메라를 발명하여 인간이 바닷속에서 활동하고 바닷속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해양오염방지 운동에도 앞장섰다. 물고기와 바다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