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루이스 새커 글 / 김중석 그림 / 김영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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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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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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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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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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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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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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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웨이싸이드 학교에서 한 반 아이들 28명과 선생님이 펼치는 별난 이야기다. 전학 온 첫날 자기 약점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냄새 나는 비옷을 여러 겹 입고 나타난 쎄미. 귀엽고 깜찍한 발가락 열 개로 뭘 할까 고민하다 발가락을 팔려고 하는 레슬리. 공놀이가 하고 싶어 죽은 쥐로 변장해 운동장으로 쫓겨난 디디. 숫자 세기를 꼭 그렇게만 해야 되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조. 이름이 똑같다는 까닭만으로 각자의 특징이 묻혀버리고 ‘뚱보’라는 꼬리표가 달린 세 명의 에릭. 선생님이 아이들과 같이 겪는 우습고 재미있으면서도 명랑한 이야기 30편 속에 때론 날카로운 풍자도 숨어있다. 주고받는 말투와 들려주는 문체에서 자유로운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더 생생하고 또렷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