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는 파도를 넘어
암스트롱 스퍼리 글, 그림 | 김옥수 옮김
-
출판사
열린어린이
-
연령
11세부터
-
쪽수
124쪽
-
갈래
외국동화
-
출판년도
2006년
-
가격
8,000원
-
주제어
오랜 옛날 태평양의 섬사람들은 용기를 숭배했다. 추장의 아들 마파투는 늘 바다가 겁난다. 어릴 때 허리케인에 휩쓸려 바다를 떠돌다가 엄마가 죽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고기잡이를 나가지 못하고 작살과 그물만 만드는 마파투를 무시하고 비웃는다. 마파투는 이제 자신의 용기를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유일한 친구인 개와 함께 바다로 나간다. 허리케인을 뚫고 도착한 낯선 섬에서 겁쟁이 소년 마파투는 ‘단단한 심장’을 뜻하는 용감한 이름에 맞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숨은 힘을 발휘한다. 마파투의 모험 이야기는 섬사람들이 모닥불 가에 모여 앉아 두고두고 들려주는 노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