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필리파 피어스 글 | 햇살과나무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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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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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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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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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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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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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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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가족과 함께 이모할머니 댁에 놀러간 에마는 집 꼭대기에 있는 다락방에서 자게 된다. 할머니가 몹시 그리워하는 애니 이모가 쓰던 방이다. 첫날 밤, 다락방에서 유령이 나온다며 놀려대는 남동생의 말을 애써 외면하고 잠자리에 든 에마.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을 깬 에마는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음날에도 에마는 두려움과 묘한 기분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 마지막 날 밤, 에마는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노란 눈동자 두 개, 고양이를 발견한다. 하지만 엄마는 이모할머니네에는 지금 고양이가 없고 예전에 키웠다고 말한다. 낯선 공간에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심리가 잘 표현되었고, 시간을 초월한 고양이의 등장은 신비롭다.
* 개정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