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랏빛 양산이 날아오를 때
알키 지 글 | 정지혜 그림 | 정혜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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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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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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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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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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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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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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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할머니가 2차 세계대전으로 불안했던 시절에 쌍둥이 남동생, 이웃 친구들과 함께 보낸 여름의 추억을 여덟 살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이다. 어린 시절의 할머니 레프티는 가부장적인 아빠를 부당하게 느끼지만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지 못한다. 늘 말썽을 일으키는 남동생들을 위해 아빠에게 거짓말을 해야 한다. 하지만 주위에 좋은 어른들도 많다. 위층에 사는 프랑스인 마르쎌 아저씨, 친구 빅토리아의 아빠 리처드 씨, 그리고 작은 아버지는 레프티를 인정하고 격려한다. 레프티는 자기 마음을 잘 헤아리는 프랑스 친구 브누아에게 점점 마음이 간다. 레프티, 쌍둥이, 브누아는 빅토리아 할머니가 가진 연보랏빛 양산을 타고 환상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