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쓰는 물, 흙, 공기
몰리 뱅 글, 그림 | 엄혜숙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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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토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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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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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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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생활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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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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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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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풀밭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 이야기에 빗대어 자원의 고갈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행동 변화를 촉구한 그림책이다. 마을 사람들이 제각기 이익을 위해 더 많은 양을 풀밭에 데려와 결국 풀이 부족해진다는 비유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모두 함께 써야 하는 공공자원을 지나치게 개발하여 고갈 사태를 맞이하게 된 지구의 당면 문제를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과 반복적인 구성은 주제의 심각성을 극대화한다. 이야기 속에서는 사람들이 다른 풀밭을 찾아 마을을 떠나지만 지구가 파괴되면 우리는 옮겨 갈 곳이 없다는 무서운 경고로 마무리한다.
* 개정 2011 <우리 모두의 지구, 물과 숲과 공기> 마루벌 / 초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