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작은 우주야 - 생각이 자라는 인체이야기
조대연 글 | 강현빈, 오윤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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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해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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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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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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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생활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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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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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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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우리 몸을 살피며 삶의 철학을 이야기한 책이다. 우리 몸에 대해 배운다는 건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해하게 된다는 뜻이다. “사람은 한 발은 자연 안에 걸치고, 다른 한 발은 자연 밖에 걸친다.”와 같이 추상적 비유도 있지만, “평생 분비되는 위산을 모으면 승용차 한 대를 완전히 녹여 버릴 수 있다.”와 같이 생활에서 쉽게 알 수 있는 비유도 곁들였다. 사람이 다른 사람 없이는 못 살듯이 우리 몸도 몸의 여러 기관이 서로 신세지며 살아간다. ‘이성의 뇌’라고 하는 대뇌피질은 찬란한 문명, 위대한 유산, 아름다운 예술을 만든 힘이지만 세계대전과 인종 청소를 꾸민 범인이기도 하다. 생각이 커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