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내버려 둬
양인자 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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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푸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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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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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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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우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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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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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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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신인작가들의 단편 9편을 묶은 책. 〈벌레〉에서 할머니와 사는 동식은 반장 아줌마 소개로 한 동네 동생에게 책 읽어 주는 ‘알바’를 한다. 충격으로 말을 하지 않게 된 재원이가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아 혼잣말을 하던 동식이, 할머니가 죽고 혼자 남겨질까 두려운 마음을 표현하자 재원이의 말문이 터진다. 〈꼬마 괴물 푸슝〉에서 아빠의 재혼으로 새로 생긴 동생은 사고로 정신지체가 된 아이다. 주인공은 자기가 무시해도 영문 모르고 좋아하는 머리 나쁜 동생이 천하무적이 되어 가족을 지키고 싶어 한다는 걸 깨닫는다. 그 밖에 이주민 새엄마, 늘 혼자 집을 보는 이웃집 동생 등 외로운 이웃들한테 마음을 여는 이야기들이 있다.
* 초판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