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무지개
신자와 도시히코 글 | 아베 히로시 그림 | 유문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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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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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5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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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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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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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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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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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비가 와서 소풍을 못 가게 된 아이의 젖은 마음을 살포시 달래주며 맑게 갠 내일의 소풍을 예감하는 책이다. 함축된 글이 노래처럼 흐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은 글을 더욱 서정적으로 뒷받침해준다. 가로로 긴 판형의 화면 속에 자전거를 타고 아이에게로 가는 엄마, 개, 아이의 동선을 따라 주위 풍경의 강약을 즐기며 한 박자씩 다가서게 꾸몄다. 마침내 화면 가득 빛나는 무지개가 아이와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물들인다. 자연과 사람을 깊이 들여다볼 줄 아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가 호흡을 맞춘 시 그림책으로 《별을 보며》 《누구라도 친구》도 좋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