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요리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만들기를 소재로 선택하여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나란히 김밥, 허풍쟁이 다시마튀각, 차례차례 꼬치불고기 같은 귀에 즐거운 요리이름으로 친근하게 아이들을 요리로 이끈다. 음식재료를 그림과 나란히 실어 아이들이 무슨 재료가 필요한지 선명하게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기름 바르고, 소금 뿌리고, 간도 보면서 먹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우리의 전통음식에 자연스레 다가 갈 수 있도록 방법을 함께 소개한다. 앙증맞은 아이들 모습을 그린 삽화와 간결한 요리방법 설명으로 어른, 아이 모두 즐겁고 쉽게 요리에 다가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