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문을 열면
아라이 료지 글, 그림 | 김난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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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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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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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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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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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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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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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책을 펼치면 막 떠오른 아침 햇살을 받은 풍경이 보인다. 산속 깊은 외딴집에서도, 대도시 높은 건물 위에서도, 시골 바닷가 마을에서도 아침을 맞는 풍경은 아름답다. 창문을 여는 아이들의 모습과 아이들이 본 창 밖 풍경이 마치 미술관에서 옮겨온 듯 아름답다. 사는 곳은 다르지만 각자가 살고 있는 ‘이곳’을 좋아하고 그곳에서 변함없이 아침을 맞이한다는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삶의 의지가 전해져온다. 늘 가까이에 있는 풍경들이지만 직접 창문을 열고 마음을 열 때는 선물처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이런 풍경을 바빠서 못 본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 아이의 말처럼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아침에 창문을 활짝 열고 힘껏 세상을 맞이하면 좋겠다.
* 개정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