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
패트리샤 맥코믹 글 | 최지현 옮김
-
출판사
보물창고
-
연령
16세부터
-
쪽수
295쪽
-
갈래
청소년소설
-
출판년도
2010년
-
가격
13,500원
-
주제어
네팔 산간마을에 사는 라크슈미가 가난 때문에 인도에 성 노예로 팔려가 참혹한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라크슈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네팔 산간마을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 듯 생생하고, 우기와 건기를 분주하고 힘겹게 보내는 그 지역 사람들의 일상도 섬세하게 드러난다. 그들은 물질이 부족하다고 힘겨워 하지 않고 자연에 순응하며 소박하게 살아간다. 라크슈미의 일은 먼 과거의 이야기도 아니고, 네팔에서만 일어나는 일도 아니다. 동남아의 가난한 청소년들이 괴물처럼 커져버린 물질의 욕망 때문에 제물이 되어가는 현실을 드러내 개인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시대를 꼬집는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