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탉, 엄마가 되다
김혜형 글, 사진 | 김소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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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낮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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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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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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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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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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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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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온 지수네의 닭 키우기 도전기. 닭을 키우면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들이 실감 나게 펼쳐진다. 닭을 싫어하는 개 보리의 공격을 피하면서도 닭들이 자유롭게 흙을 밟고 다닐 수 있게 해주려 애쓰고, 알을 품고 싶어 하는 암탉을 위해 수탉을 넣어주며 닭을 닭답게 키우려는 지수네의 정성스런 보살핌이 잘 드러난다. 몸집 작고 성격 까칠한 열혈엄마 꽃순이와 알을 품고는 싶지만 모이 먹고 흙 목욕 하는 것이 먼저인 불량엄마 얼룩이의 대조적인 모습이 흥미롭다. 짝짓기와 알 품기, 병아리의 부화와 성장 그리고 암탉들의 양육방식 들이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다. 재미있는 사진은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