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루스 브라운 글, 그림 | 이상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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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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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5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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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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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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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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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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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표지에 씨앗을 들고 있는 아이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가 해바라기 씨앗 열 개를 땅속에 심었는데, 책을 한 장 넘길 때마다 씨앗이 하나씩 사라진다. 개미, 비둘기, 생쥐, 민달팽이가 콕콕 날름날름 차례로 하나씩 먹어버린다. 여섯 개 남은 씨앗에서 새싹이 트지만 두더지와 고양이가 나타나 하나씩 파헤쳐버린다. 어이쿠! 이번엔 야구공이 날아오고 강아지가 달려와 짓밟힌다. 이제 두 개 남은 씨앗이 꽃봉오리를 맺지만 진딧물 떼가 야금야금, 마지막 꽃엔 벌까지 날아온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마지막 꽃에서 다시 씨앗 열 개를 얻다니. 씨앗이 사라지는 장면이 양면 가득 생동감 있게 표현되고, 짧고 리듬 있는 글이 재미있다.
* 개정 200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