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발명
안나 체라솔리 글 |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 이현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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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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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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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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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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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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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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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하는 숫자는 어떻게 발명되었을까? 원시소녀 부발은 아버지에게 양을 잘 보살피라는 임무를 받았다. 배고픈 양들을 위해 울타리 밖의 부드럽고 맛 좋은 풀을 배불리 먹이고 싶지만 한 마리도 잃어버리지 않고 우리 안으로 데리고 왔는지 알 수가 없다.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부발은 다양한 방법을 고민한다. 여러 동생의 얼굴을 다 기억하듯이 양들의 얼굴을 기억한다면? 그러기엔 너무 많다. 또 한 마리씩 내보냈다가 들여넣기를 반복해보지만 양들은 배불리 먹을 틈도 없이 배고픈 다른 양을 위해 돌아와야 했다. 새로운 생각은 꼬리를 물고 드디어 다섯 손가락의 방법을 생각한다. 원시소녀가 찾아가는 숫자세기 과정이 그럴듯하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