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장벌레
다테노 히로시 글, 그림 | 이정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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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베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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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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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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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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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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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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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일생을 마치고 죽은 들쥐의 몸에 숲에 사는 파리, 개미, 풍뎅이붙이 들이 모여든다. 그 중에서도 ‘매장벌레’라고 부르는 송장벌레는 죽은 동물로 경단을 만들어 땅에 묻고 그 속에 알을 낳는다. 송장벌레 새끼들이 깨어나면 경단을 먹으며 자란다. ‘숲의 청소부’ 넉점박이송장벌레의 한살이를 통해서 한 생명의 죽음이 새로운 다른 생명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순환을 보여준다. 연필 그림으로 섬세하게 묘사했고 이야기의 주인공인 곤충과 동물만 색을 입혀 눈에 띄게 했다. 생물마다 자연에 적응해 살아가는 지혜가 있고, 혼자가 아니라 커다란 생태계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품절(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