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케이트 디카밀로 글 |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김경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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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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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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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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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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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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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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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에드워드 툴레인은 도자기로 만든 키 큰 토끼인형이다. 에드워드는 주인 애빌린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사랑의 소중함을 모르고 오만하다. 어느 날 에드워드는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는 신세가 되어 뜻하지 않은 방랑을 겪는다. 아기를 잃고 시름에 빠진 어부의 아내를 만나 아기 대신으로 사랑 받고, 방랑자와 생활하면서 부랑자들의 그리움을 달래주고, 때론 손과 발이 묶인 채 채소밭에서 까마귀들을 쫓아야만 한다. 몹시 가난하고 외롭게 사는 오누이를 만나 잠시 행복했지만 아픈 이별을 맛봐야 했고 몸이 부서지기도 한다. 에드워드가 긴 시련과 모험을 통해 깨닫는 사랑은 때론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가슴이 뻐근할 정도의 감동으로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초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