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옆 동네 1-2
김남중 글 | 류충렬 그림
-
출판사
창비
-
연령
13세부터
-
쪽수
216, 237쪽
-
갈래
우리동화
-
출판년도
2004년
-
가격
각 10,800원
-
주제어
이웃, 이리역폭발사고, 5·18민주화운동, 야학
1부는 이리, 2부는 광주를 배경으로 했다. 5학년 선학이가 사는 동네에 목사님이 딸 서경이를 데리고 이사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선학이 또래는 자주 형들에게 기합을 받는데, 서경이가 대항하다 다리를 다친다. 선학이는 서경이를 좋아하면서도 괴롭다. 이리역 폭발사건으로 동네가 폐허가 되면서 교회도 없어진다. 교회 재건이 어려워지자 절망한 목사님은 광주로 돌아간다. 선학이네도 이사하여 무대는 광주가 되고, 선학이와 서경이를 둘러싼 풋사랑, 서경이의 미국행과 더불어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그려진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야학 교사들의 시대에 대한 소명의식, 이를 외면할 수 없는 목사의 양심이 이들을 광주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있게 한다.
* 합본(2007, 2013)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