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둘이서
마를리스 바르델리 글 | 롤란드 탈만 그림 | 김서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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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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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9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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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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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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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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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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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메를레는 화가인 아빠랑 둘이서 자동차 집을 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는 일곱 살 여자아이다. 이름은 ‘지빠귀’라는 뜻이지만 메를레는 노래를 못한다. 대신 그림을 잘 그리고 시를 쓸 줄 안다. 메를레가 학교 다닐 나이가 되자, 아빠는 한 시골 마을에 머무른다. 그곳에서 메를레는 학교 친구,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일을 겪는다. 노래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하던 메를레는 결국 자기 안의 노래를 밖으로 꺼내는 방법을 발견한다. 또래 친구들의 우정과 갈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 자기와 다른 삶의 방식을 인정하는 포용력, 거미나 개구리나 민들레와 같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에 대한 애정 등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다. 메를레가 지은 시와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