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조혜란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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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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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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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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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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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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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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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할머니와 옥이 단둘이 사는 옥이네. 봄에 할머니는 쑥을 뜯고 엄나무 순과 고사리를 꺾어 반찬해 먹고 나머지를 장에 내다 판다. 꺾고 고르고 다발을 엮고 찌고 무치고 데치고 말리고…. 할머니는 쉴 새 없이 손을 놀리고, 일곱 살 옥이도 열심히 거들며 짬짬이 민들레 씨앗을 날리고 나비를 쫓아다닌다. 커다란 채반을 번쩍 드는 듬직한 할머니와 귀여운 옥이가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정겹다. 옥이네처럼 노인과 아이들만 있는 농촌 마을과 사람들이 와글와글한 시장 풍경을 밝은 색감의 마커로 오밀조밀 그렸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알콩달콩 옥이네 이야기〉 중 ‘봄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