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살판
선자은 글│이수진 그림│임재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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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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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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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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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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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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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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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전통 연희에 종사하는 놀이꾼을 그린 그림책이다. 땅쇠는 남사당패에서 땅재주를 넘는 살판쇠로 최고의 놀이꾼이 되기 위해 밤낮없이 연습한다. 앞곤두, 뒷곤두, 번개곤두, 뜨거운 화로를 들고 공중제비를 도는 위험한 화로살판까지 열두 가지 땅재주를 다 익히고 최고 살판쇠로 인정받는다. 땅쇠는 아기를 구하려고 불길을 뛰어넘어 최고 훌륭한 재주로 살아남지만 그것이 마지막 재주가 된다. 놀이판에서 열정을 쏟는 땅쇠의 삶을 통해 자기분야에 혼신을 다했던 장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옛것이 된 남사당패 놀이를 자세히 소개했고, 조상들의 놀이문화와 흥을 투박하지만 간결한 판화로 잘 표현했다.
* 개정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