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부에 들고 싶다
성명진 시|홍정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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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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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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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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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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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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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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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자기가 좋아하는 축구선수를 보러 운동장가를 서성이던 아이가, 바깥으로 나온 공을 운동장 안으로 던져주었는데 그 공을 받은 사람은 바로 김수형 선수. 너무 신 나서 운동장 가를 마구 달린다. 아이의 기쁨이 보이는 듯 그려지며 읽는 이에게도 전해진다. 시인은 순수한 아이가 되었다가 때로는 넉넉한 품을 가진 속 깊은 아이도 된다. 1부에서는 사람을 포함한 자연의 이야기를 깊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고, 2부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3부에서는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 4부에서는 우리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뒤에 처지는 이 없이/혼자 먼저 가는 이 없이//뽐내어 솟아나는 이 없이/넘어져 밟히는 이 없이//맑고 따스하게/우리는 모여서…” <호숫물>에 시인이 바라는 세상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