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맛
정한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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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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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6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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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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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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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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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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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요리사, 맛(미각), 소금, 치즈, 향신료, 커피, 설탕, 초콜릿, 토마토, 기호식품, 발효식품,
인간의 가장 기본적 문화라 할 수 있는 먹을거리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 단맛, 감칠맛으로 단원을 나누어 소개한다. 각 단원마다 연관된 이야기도 한 편씩 담았다. 프랑스 혁명의 원인이 된 소금, 서양과 동양을 연결해준 향신료, 미국 독립운동과 아편전쟁의 발단이 된 차, 빈민음식에서 세계적 음식이 된 피자, 노예무역이 만들어낸 설탕 등 세상을 움직인 먹을거리에 대해 풍성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전통농업과 음식의 다양성을 지지하고 슬로푸드와 미래의 먹을거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먹을거리의 풍족함과 부족함의 양면성을 통해 인간 사회의 이중적 현실을 꼬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