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모든 것은
브라이언 멜로니 글 | 로버트 잉펜 그림 | 이명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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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마루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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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7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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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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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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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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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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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생명의 탄생과 죽음은 아이들도 한번쯤 겪는 일일 것이다. 동생이 태어나거나 키우던 애완동물이 죽을 수도 있다. 심지어 고장 난 장난감이 죽은 줄 알고 엉엉 우는 동심도 있다. 이 그림책은 생명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삶이라는 다분히 철학적인 주제를 감정이 절제된 담담한 어투로 써 내려갔다. 죽음과 수명을 말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 있는 삶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혀 어둡지 않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고 그 사이에만 산다는 명료한 사실에서 출발하여 구체적인 예로 이어지는 반복적인 구조는 한 편의 시를 읽고 있는 느낌이다. 여백이 많고 절제된 그림은 삶과 죽음을 과장하지 않고 보여준다.
* 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