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두꺼비가 산다고요?
에어프럴 풀리 세이어 글 | 바바라 배시 그림 | 최리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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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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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5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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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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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자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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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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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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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뜨거운 사막에 사는 쟁기발두꺼비의 신비한 생태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뜨거운 사막 모래 밑에서 쟁기발두꺼비는 빗소리를 기다린다. 사르르 사르륵 전갈이 기어가고 우르르 쿵쿵 페커리 무리가 지나가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들려도 쟁기발두꺼비는 끈질기게 기다린다. 드디어 후드득 쿵, 후드득 쿵쿵 쏴아아아 소리와 함께 비가 내리면 쟁기발두꺼비는 땅속에서 기어나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다. 물웅덩이에 가득 찬 올챙이들은 물이 마르기 전 두꺼비로 자라고 땅이 마르기 시작하면 땅속으로 들어가 다시 빗소리를 기다린다. 일 년의 대부분을 땅속에서 지내는 쟁기발두꺼비의 독특한 삶이 잘 그려져 있고, 사막에서 들리는 소리를 다양한 흉내말과 글자꼴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 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