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닮은 아이
오카 슈조 글 | 카미야 신 그림 | 고향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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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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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1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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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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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
외국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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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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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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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특수학교 교사로 일하는 작가가 단편 5편 속에 자신의 경험을 담았다. <바람을 닮은 아이>에 나오는 6학년 다다시는 특수학교에 다닌다. 다다시는 학교 가는 길에 불어온 바람을 느낀다. 몸 구석구석까지 온통 파란 하늘이 물들어 다다시는 자기도 바람이 되어 기차를 타고 해변에 도착한다. 선생님들이 여기저기 다다시를 찾아보지만 헛고생만 한다. 나중에 돌아온 다다시를 보면서 선생님은 생각한다. ‘저 녀석은 바람 같은 녀석이야. 교실 안에만 있으면 답답할지도 모르지.’ 장애를 가졌지만 영혼이 순수한 아이들과 그들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이들의 모습이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